풍산, 올 4Q 매출 반등 시작으로 중장기적 성장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2-12-15 09: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 첫 제시

[사진=아주경제DB]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풍산에 대해 올 4분기 매출 반등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며 투자의견 ‘매수’(Initiate),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올 4분기 풍산의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8% 오른 1조616억원, 영업이익 567억원(-12% YoY)으로 추정치(567억원) 10%를 상회할 전망이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가격은 11월부터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와 부동산 기업 지원책 발표로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이에 금속 부족 영향이 사라지고 신동부문 이익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바라봤다. 

2023년도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 완화로 환율 하락도 예상돼 이익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그는 “구리 가격의 상저하고 전망에 따라 중장기적인 이익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방산 부문 역시 러시아-우크라이나전 장기화, 미국 수출 호조 지속으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도 말했다. 

풍산의 주가는 구리가격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는 "내년 하반기 가격 회복 흐름이 가장 기대되는 산업금속이 구리"라면서 "구리는 경기에 가장 민감하고 친환경인프라 부문에서 폭발적 수요가 기대되는 부문이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