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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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12-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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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40억원을 쾌척했다. 이 밖에도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GS그룹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온 GS그룹은 올해까지 누적 680억원을 기탁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이 같은 허 회장 기조에 발맞춰 GS그룹은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마다 임직원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김장나눔, 난방용품·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점자 구급함을 제작해 시각 장애인 3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통해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도 지난 7월 경기도 이천·군포에 있는 물류센터를 통해 약 1억1000만원 상당 의류, 신발 등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GS EPS는 충남 당진 지역 문화진흥사업과 마을행사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교육기자재 지원을 통해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GS스포츠는 서울에서 운영 중인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 축구 꿈나무를 위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GS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들이 자립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사진=G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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