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아이의 마음 키우는 것은 부모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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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2-11-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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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인천의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 바란다" 전해

  • 12월부터 규칙 의견제출 온라인서비스 개시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시청 1층에서 전시회를 하길래 잠깐 둘러봤다고 했다.

유 시장은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거야" 아이에게 상처주는 100가지 말 중 하나"라며 "아이들에게 격려를 목적으로 했던 응원이때로는 부담을 주는 말로써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을까 했던 말들을 되짚어봅니다. 아이의 몸을 키우는 것은 밥이지만 아이의 마음을 키우는 것은 부모의 말"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부모의 말은 숟가락에 얹은 밥보다 따뜻해야 하며, 젓가락질에 잘릴 만큼 부드러워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인천의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인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들이 자치단체 규칙의 제정·개정·폐지와 관련된 의견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규칙 의견제출 온라인서비스는 인천시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규칙에 대한 제정·개정·폐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활용하는 온라인서비스다.

온라인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는 규칙 제·개정에 대한 의견 제출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음은 물론, 세부 안내사항, 필요 서식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의견 처리과정과 통보된 검토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편리성을 제공하고 의견 검토과정과 결과에 대한 투명성, 신뢰성, 공정성을 담보함으로써 주민의 시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자치법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살린 참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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