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미소 친절 대구포유 시민추진단 북구지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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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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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단원 6명 표창패, 2023년 운동 활성화 논의

  • 행복 북구, 빛으로 꿈꾸다

대구 북구청의 미소 친절 대구포유 시민추진단 북구지회 총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지난 17일 구청상황실에서‘미소 친절 대구포유 시민추진단 북구지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활동 실적을 결산하여 ‘미소 친절 북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밝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조성에 이바지한 추진단원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2023년 대구 포유(FOR YOU) 운동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올 한해 미소 친절 추진단은 매천역 광장 일대에서 ‘얼굴에는 미소 가득 마음에는 친절 가득’이라는 캣치플레이즈로 캠페인을 펼쳤고, 대구파워풀 페스티벌 교통봉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도담한 공원, 침산공원 등에서는 히로인 방역 활동과 플로킹 활동, 매천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미소친절 대구 포유운동을 활발히 펼쳤다.
 
특히,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미소 친절 캐릭터 함박이와 생글이 탈 착용 후 축제장 순회 홍보로 축제장의 마스코트가 되었으며, 부스 앞에서는 ‘제기차기’, ‘미소 친절 사행시’ 이벤트를 통해 미소 친절 운동에 대해 널리 알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미소와 친절은 바로 북구의 경쟁력이자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소 친절 운동이 행복 바이러스가 되어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내년에도 더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대구 북구청의 광장 로비에는 빛으로 꿈꾸다인 광장 메인 트리와 난쟁이 포토존의 모습이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1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옥산로,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 거리에 빛 거리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옥산로 및 원대로, 칠곡3지구 문화예술 거리 구간에 동화마을과 사랑을 주제로 빛 장식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북구청에서 남침산네거리까지 옥산로 구간에는 눈 내리는 산타마을, 요정마을, 쿠키마을을 소주제로 구간별 동화마을 테마를 연출한다. 구청광장의 산타마을에는 대형 산타 트리, 산타 썰매, 왕자와 공주, 꽃마차 등의 포토존을 연출하고, 요정마을에는 빛 요정 터널, 쿠키마을에는 쿠키 포토존을 각각 조성하여 추운 겨울날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거리 명소가 될 예정이다.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는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는 사랑을 테마로 한 다양한 빛 장식을 팔거광장과 이태원광장에 집중하여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팔거광장에는 트리와 별, 하트 포토존, 이태원광장에는 손하트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거리를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한다.
 
또한, 옥산로 구간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은행, 대구삼성창조캠퍼스가 동참하여 하나의 빛 거리를 밝혔고, 북구청부터 오봉오거리까지 원대로 구간도 지역 기업인 우방과 화성산업이 참여하여 어두운 거리를 아름다운 빛으로 조성하면서, 이번 빛 거리는 지역 기업, 공공기관, 구청이 하나가 되어 함께 만든 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힘든 한 해를 보낸 주민들이 북구의 빛 거리를 걸으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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