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임동현 부의장 "농업 특성 보다 세심한 배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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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기자
입력 2022-11-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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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3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

  •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확대 조성, 지원품목 다변화 촉구

임동현 부의장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무안군의회 임동현 부의장이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 확대 조성 및 지원품목 다변화를 촉구했다.
 
임 부의장은 “도농 복합도시인 무안군의 농업 특성에 대해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기후변화와 풍수해 등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하고 무안을 대표할 수 있는 작물인 고구마, 양배추, 벼 등을 한시적으로 대상작물에 추가하고 다른 작물까지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이 제대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확보, 피해발생에 대한 보상 품목과 범위 등의 기준을 정하는 문제, 실제 운용에서 예상되는 문제 등 보다 많은 연구와 검토가 뒤따라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함께 풀어갈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농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산업이고 농업이 살아야 무안의 미래가 있다”며 “무안군이 미래 농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분한 재정 지원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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