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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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11-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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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H 신임 사장에 선임된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LH 신임 사장에 이 전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앞서 LH 신임 사장 공모에는 10여명의 후보자가 응모했으며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전 사장과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2명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두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거친 뒤 이한준 전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정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후보자를 대통령에 임명 제청했으며, 이르면 10일 오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준 전 사장은 1951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뒤 교통연구원 부원장,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2008∼2011년 경기도시공사(GH) 사장을 지내며 광교신도시 개발 등을 지휘했다.

이 전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 참여해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과제 등에 관한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과 국토부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민간 대표를 맡아 LH 사장 후보로 거론된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차기 국토연구원장 자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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