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사이버보안·메타버스·워크플레이스가 내년 IT 흐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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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11-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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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DI 서밋 2022 오프라인 개최

조규곤 파수 대표가 FDI 서밋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파수]


데이터 보안 기업 파수가 클라우드, 인공지능(AI)뿐 아니라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워크플레이스를 내년 IT 분야 5대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파수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연례 행사 'FDI 서밋 2022'를 개최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IT 이슈와 데이터 보안 전략을 공개했다.

파수는 글로벌 IT 조사 기관과 교류해 획득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AI,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워크플레이스 등이 내년을 주도할 핵심 5대 키워드라고 밝히고 각 분야 현황, 변화 방향과 화두를 짚었다. 멀티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해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지적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방안으로 클라우드 보안성 검토 프로세스 정립, 클라우드 전송 암호화, 클라우드 내 파일 암호화, 데이터 유통 흐름 추적, 직관적인 추적 현황 가시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제로트러스트 보안 전략에 따라 증가하는 보안 솔루션 도입 움직임 가운데 상호 연동된 식별코드, 정책, 로그 연계를 통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보안 플랫폼과 차세대 디지털권한관리(DRM) 기술 발전 방향도 소개했다. 이에 따라 내년 선보일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개발 방향을 일부 공개했다. FED에 데이터, 정책 백업과 복원, 파일 이력 추적 세분화, 클라우드 호환성 강화 기술을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격변하는 국제 정세와 경영 환경, 기술 발전과 사이버 위협 증가 등으로 급변하는 엔터프라이즈 IT의 현황과 전망을 이번 행사에서 전달하고자 했다"며 "파수는 고객들이 IT 이슈와 미래로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응,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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