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강승현 대표이사 선임…공동대표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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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10-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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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브랜드 경영 경험 보유·데이터 활용 능력 탁월 평가

강승현 번개장터 신임 대표 [사진=번개장터]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번개장터가 강승현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최재화 현 대표와 강 대표 공동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조직력과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번개장터 대주주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의 창립 멤버로 경영 분석 및 전략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강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리과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이수했다. 섬세한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점으로 가진다.
 
패션 브랜드 플랙(PLAC) 대표를 역임할 당시에는 기획·생산·관리 전 과정에 참여해 투자 및 사업개발 전반을 이끌었다.
 
번개장터는 강 대표 선임을 기반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대표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이라는 핵심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체질 개선에 집중해 리커머스(Re-commerce) 테크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강 대표는 “중고거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 체계 구축과 생산성 향상 등 경영 내실을 다지고 번개장터가 리커머스 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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