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이탄희 "군검사 기소 사건, 무죄 시 인사상 책임 물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정래 기자
입력 2022-10-17 1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군검찰이 무죄 사건에 대해 기소 잘못을 따지는 제도를 운영하지 않아 무리한 기소가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군검찰이 민간 검찰과 달리 사건평정위원회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사건평정위원회는 무죄 사건 기소 적정성을 평가하는 제도 중 하나로, 민간 검찰은 위원장인 대검 차장검사를 포함해 내부위원 2명과 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등 외부인사 10명을 더해 총 12명으로 구성된 사건평정위원회를 꾸리고 있다.
 
이 의원은 “군검찰이 기소한 사건의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인사상 책임을 제도적으로 분명히 해야 한다”며 “사건 평정을 통해 무리한 기소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