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주가 29%↑…폐배터리 사업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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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0-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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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톤스포츠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톤스포츠는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70원 (29.98%) 오른 4205원에 거래 중이다.

알톤스포츠 주가는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이충헌 연구원은 "알톤스포츠가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점유율(M/S) 1위를 기반으로 영위할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신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알톤스포츠는 지금까지 고철시장에 폐배터리를 폐기했으나, 향후 폐배터리 효율 개선 후 재사용 및 분해 후 재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톤스포츠는 자체 1000여개 대리점 유통점 및 국내 대형 공유자전거 업체와 협력해 폐배터리를 수거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사업을 통해 전·후 처리 및 추출기술 등 노하우 확보와 전기차 폐배터리 사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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