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관리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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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10-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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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관리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관리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구역 내 2023년 개장 예정인 부산항 북항 마리나의 시설관리를 위한 전문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용역 대상 시설은 전체면적 8만3379㎡(육상 2만6466㎡, 해상 5만6913㎡)에 설치된 해상 계류시설(96척) 및 클럽하우스(연면적 2만1236.73㎡) 건물이다. 

주요 과업은 마리나 시설 및 설비 관리, 안전·보안·미화 업무 등이 있으며,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6개월이고 예정가격은 약 47억원이다.

 공고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60일간 진행되며, 12월 중 제안서와 가격평가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별도 협상을 통해 최종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 참가 자격, 평가 방법 등 공고 상세사항은 나라장터 홈페이지 및 BP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 참가자는 공고 기간 내 입찰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BPA에 제출하면 된다. 
 
BPA, 현장의 목소리에서 혁신 원동력을…제안공모전 시상식 개최 
- 2022 부산항만공사 혁신제안 공모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부산항만공사는 4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2022 부산항만공사 혁신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4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2022 부산항만공사 혁신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PA는 신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에 부응해 부산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관 고유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규제 개혁, 업무 프로세스 개선, 민간 혁신성장 지원 등 3대 분야로 나눠 공모전을 열었다.
 
약 4주에 걸친 공모 기간에 총 3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BPA는 객관성을 확보하고, 평가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기 위해 2차에 걸친 심사를 블라인드 토론형 평가로 진행해 총 10건을 우수 제안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에는 제안 내용 관련 부서의 실무자 및 부서장,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부산항 장비 공동 펀딩체제 및 예비 부품 공유 플랫폼 구축’, ‘컨테이너 부두 출입 시 인수도증(Slip) 전산화’, ‘부산항 드론 비행허가 절차(규제) 개선’ 등이다. 

BPA는 선정된 제안별로 사내 학습조직(CoP : Community of Practice) 구축, 혁신과제 등록, 아이디어 숙의 과정을 거쳐 실행하고, 그 성과를 점검해 포상함으로써 공모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공공기관의 업무효율 및 재무건전성 강화 등 업무 전반의 혁신은 앞으로도 전 구성원들이 일상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관계자들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 혁신 제안 이행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부산항의 혁신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사회공헌 네트워크, 부산항만공사 ESG 경영 탐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대학생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NER’와 ‘ESG패밀리’가 ESG교류 강화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본사를 방문해 부산항을 탐방하는 시간을 지난달 30일 가졌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대학생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NER’와 ‘ESG패밀리’가 ESG교류 강화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본사를 방문해 부산항을 탐방하는 시간을 최근 가졌다.

사회공헌 활동가 양성을 위해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 주최한 ESG패밀리×NER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워크숍 일환으로 대학생 및 사회복지사 등 18명이 BPA를 방문했다. 
  
대학생 등은 부산항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선상에서 BPA의 ESG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NER’은 부산지역 대학생을 통해 사회공헌 가치와 트렌드를 전파하고 미래의 사회공헌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네트워크이다. ‘ESG패밀리’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속적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공헌과 ESG에 관해 탐구하고, 공유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되는 네트워크이다.

'NER' 워크숍은 지난달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기업탐방, 사회공헌·ESG 특강, 대학생 활동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준석 BPA 사장은 “우리 공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대학생 네트워크와 교류하는 이번 행사가 미래의 사회공헌 활동가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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