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유라클과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블록체인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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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09-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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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일 유라클 대표(왼쪽)와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 [사진=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라클과 손잡았다.

베스핀글로벌은 유라클과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돼 100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대기업에 모바일 표준 플랫폼으로 도입된 '모피어스'와 서울시 전자행정서비스 등에 적용된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를 개발해 공급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이전, 구축, 운영, 관리 서비스와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기술 전문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설립돼 고객사 4000곳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미국, 중동, 동남아, 중국, 일본 등 8개국 12개 오피스에 거점을 두고 글로벌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양사는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 소프트웨어, 유라클 모피어스와 헤카테 솔루션을 상호 제공해 사업에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양사 보유 역량으로 사업 확대와 수주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을 국내외 더 많은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한 IT 환경과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는 "고객들이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편리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손쉽게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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