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주최 채용박람회에 73개사 현장 부스 신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권 기자
입력 2022-09-07 15: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19년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행사 모습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7일까지 73개 회원사가 '2022 한국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제약바이오산업 단독 개최되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채용박람회 부스 신청 업체는 대웅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보령, 유한양행, 종근당, 한독, 한미약품, GC녹십자, JW중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등 73개사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 현장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9월부터 문을 여는 온라인 전용 채용관에도 회사 인재상과 하반기 채용계획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14개사는 채용설명회 개최, 9개사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치러지며, 온라인 전용 채용관의 경우 9월 중순까지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추가 참여도 가능해 참가 기업들의 최종 규모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현장 행사로만 진행된 2019년 당시 73개 기업들이 참여했고, 의료기기·화장품·건강기능식품산업 등과 함께 진행된 지난해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에는 13개의 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한 바 있다.

기존 채용박람회와는 다른 올해 행사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관은 9월 중 채용 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개설, 12월까지 상시 운영함에 따라 ‘채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업을 홍보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참가 기업들에게 해당 사이트의 전체 인재풀을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는 점도 혜택으로 꼽힌다. 

협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현장 부스 설치 등을 신청하지 않은 회원 기업들의 경우 지금이라도 채용박람회 참여의사가 있을 경우 온라인 전용 채용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며 "다만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온라인 참가 신청도 9월 중순까지는 마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