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 '제10회 정기룡장군배' 등 전국승마대회 연이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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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08-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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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승마도시 입지 확고히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제10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모습 [사진=상주시]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2022년 하계 전국 학생승마선수대회’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년 추계 전국 학생승마선수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1일차는 연습경기, 2·3일차는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가 열린다.
 
연이어 ‘제10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경상북도·상주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마필 500여두와 선수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허들·스피드·릴레이 경기 등 6개 종목이 펼쳐진다.
 
경북 상주시는 임진왜란 때 60전 60승에 빛나는 전과를 올린 육군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장군을 기리고 우수 승마선수 발굴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이 대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올해 제10회를 맞아 유소년 국내 승용마 경기 부문의 비중을 높임에 따라 국내 승용마 보급·확산 등 승마 대중화를 통한 승마 인구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승마대회’ 등 상반기에만 무려 6개 대회를 개최했고, 하반기에는 ‘하계·추계 전국학생승마선수대회’ 및 ‘제10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기점으로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 승마대회’ 등 6개의 대회가 계획돼 있다
 
이에 상주시는 명실상부한 ‘승마의 메카, 승마의 요람’이라는 승마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이 먹고 자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상주의 레저·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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