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가 낳은 서양화가 '임천수 작가' 개인전

  • 상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

  •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 우리 농촌 풍경과 삶의 정서 잘 담아

임천수 작가 사진상주시
임천수 작가 [사진=상주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천수 작가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상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임천수 작가는 1992년 (사)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를 창설해 지부의 시작을 함께한 지역 원로작가다.
 
상주시민들이 미술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상주가 낳은 한국 미술계의 원로작가이자 향토색 짙은 작품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임천수 작가는 개인전 19회, 해외 초대전 30여 회, 각종 전시초대 680여 회 출품 등 큰 족적을 남겼다.
 
또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초대작가상인 도지사상, 상주시 문화상, 자랑스런 도민상(도지사), 한국 SGI평화문화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고(故) 이일 평론가는 임천수 화백의 작품 세계에 대해 “심오하고 중후한 작품은 마치 과거로 되돌아 가는 듯한 시간적, 공간적 회상을 촉발한다”고 평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조상의 얼과 애환이 닮긴 삶의 흔적과 자연환경의 신비로움을 주제로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임천수 작가는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이 시간이 제 삶의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양화가 임천수 작가는 경상북도 상주 출신의 중견 화가로 지역 미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크게 기여한 작가다.
 
홍익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한 임천수 화백의 대표작으로는 ‘삶의 흔적’이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사라져가는 농촌 풍경과 조상들의 삶의 자취를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한국적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활동 및 수상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초대전을 개최하며 국제적으로 활동했고, 2014년 러시아·모로코 국제공모전에서 ‘삶의 흔적’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 프랑스 루브르 관련 아트쇼핑전과 국제 미술교류전에 참가하며 한국 미술을 알렸고, 세계적인 미술단체인 국제 앙드레 말로 협회 정회원으로 추대됐다.
 
임천수 화백의 작품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한국 농촌의 풍경과 삶의 정서를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보는 사람에게 편안함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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