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논문 표절' 시비 못 벗어나는 김건희...재부각되는 '배우자 리스크' 外
국민대학교 교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자체 검증에 대해 전체 교수회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김 여사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학력 위조'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논문 표절로 '배우자 리스크'를 벗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대 교수회는 12일 오전 비대면으로 임시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재검증위원회 조사 결과 표절이 아니라는 근거로 제시된 표절률은 특정 프로그램(카피 킬러)에 의한 결과"라며 "'통상적으로' 혹은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는 것은 주관적 판단으로 공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검증위원회 회의록과 최종보고서를 익명화를 거쳐 교수회에 공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은행권 이상 외환거래 8.5조원 넘어... 금감원 "추가 검사 실시"
국내 은행권의 이상 외환거래 규모가 8조5000억원(65억4000만 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외에 거액의 해외송금 정황이 포착된 은행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포함한 은행권의 이상 외환거래 규모는 총 65억4000만 달러(약 8조5000억원)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 신한은행 현장검사를 통해 확인된 금액은 33억9000만 달러(4조4723억원)이며, 각 은행이 자체 점검을 통해 발견한 이상 외환송금 의심거래 규모는 31억5000만 달러(약 4조1000억원)다.
 
의심거래는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계된 은행으로부터의 입금 거래가 빈번했다. 가상자산 투기 세력이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또한 법인은 서로 다른데 대표가 동일하거나 사무실 위치, 직원이 중복되는 등 업체 실체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았다. 거래 당사자 외 제3자 송금 시 한국은행에 신고해야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충청서도 '어대명'⋯이재명, 권리당원 투표·여론조사 압도적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70%를 육박하는 권리당원의 지지를 받으며 2주째 선두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공개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 후보가 12개 시도 누적 득표율 73.28%를 기록했다고 도종환 중앙당선관위원장이 발표했다.
 
박용진 후보는 누적 득표율 19.90%, 강훈식 후보는 6.83%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함께 발표된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79.69%의 지지를 얻었다. 박 후보가 16.96%, 강 후보가 3.35%로 뒤를 이었다.
'총무원장 선거개입' 비판 조계종 노조원, 스님들에 집단폭행 당해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자승 전 총무원장 측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를 준비하던 조계종 노조원이 스님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
 
14일 조계종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봉은사 일주문(정문) 인근에서 자승 스님의 총무원장 선거 개입 중단과 봉은사·동국대 공직 퇴진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던 조계종 노조 박정규 기획홍보부장이 스님 2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
 
박씨가 1인 시위 차 준비해온 피켓을 봉은사 쪽 스님과 불자들로부터 빼앗기자 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주먹으로 맞고 발길질을 당하는 등 폭행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에 가담한 한 스님은 인분으로 추정되는 오염물이 담긴 플라스틱 양동이를 박씨에게 뿌리기도 했다고 박씨와 사건 현장을 목격한 노조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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