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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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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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단, 제23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10인 결과 공개

안산도시공사 전경[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시 산하기관인 안산도시공사와 안산문화재단이 지역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매년 전국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에 해당하는 ‘나’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행안부가 발표한 2021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2021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된 올해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방기업 대응 노력 등이 반영된 코로나19 대응지표가 도입됐고, 윤리경영, 지역상생 등 사회적 가치 지표의 배점도 강화됐다.

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경영혁신, 시민참여·노사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입증했다.

특히, ESG경영 도입을 위해 전담팀을 지정하는 한편, 효율적인 조직 운영 관리에 기반을 닦았던 점과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구축했던 노력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코로나19 대응체계를 확립, 200여 사업장 등에서 이뤄진 철저한 방역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지원 등을 추진했던 점도 우수등급을 받는데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서영삼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며 “보다 더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사진=안산문화재단]

이와 함께 최근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이 2022년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를 공모해 시선을 끈다.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그동안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미술계와 작가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작품공모에서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작가 발굴과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개인전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단원미술제는 1차 서류(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인의 단원선정작가를 선정, 작가의 전반적인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제23회 단원미술제는 총118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분야별 응모내역으로는 평면 80, 복합 34, 기타 4명이 응모했다.

 

[사진=안산문화재단]

지난  6일 열린 1차 심사위원회에서는 응모 작가의 서류·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거쳐 총 22명의 작가를 선정했고, 심사위원 총평에는 대상의 본질과 의미를 파악해 설득력 있는 다채로운 표현, 융합적인 재료의 선택 등 언어적 표현이 가슴에 와닿는 좋은 작품이 많았다는 평이었다.

이어 20일 열린 2차 심사에서는 인터뷰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전시할 10인의 선정작가를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명의 선정작가 고정남 작가, 나광호 작가, 문이원 작가, 변현진 작가, 이길수 작가, 이다겸 작가 등의 전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 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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