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방차관, 안보리 상임이사국 영국서 북한 비핵화 지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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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2-07-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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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부 차관(왼족)이 19일 영국 런던 국방부 앞에서 애나벨 골디 영국 국방부 국무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영국 런던에서 애나벨 골디(Annabel Goldie) 영국 국방부 국무차관과 제1차 한-영 국방전략대화를 가졌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영 국방전략대화'는 그간 양국이 국장급으로 개최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차관급으로 격상해 개최했다.
 
신 차관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영국 지지를 골디 차관에게 요청했다. 골디 차관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은 한국의 우방국으로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골디 차관은 “영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여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역내 전략적 파트너 국가인 한국과의 국방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역내 평화·안전을 위한 양국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며 협력 의사를 내비쳤다.
 
한영 양측은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해 △양국 국방부와 각 군 간 양자 정례 협의체 활성화 △9월 개최 예정인 '서울안보대화' 등을 통한 다자 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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