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주가 16%↑…"일본 먹는 피임약 국내 독점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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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6-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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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이날 오후 2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75원 (16.94%) 오른 466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1일 현대약품은 일본 아스카제약(ASKA Pharmaceutical) 사와 먹는 경구용 피임약 ‘슬린다’(SLINDA)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슬린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다국적 그룹사 인수드 파마(Insude Pharma)의 여성 의료 전문 브랜드 사업부 엑셀티스(Exeltis)가 개발한 제품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슬린다 추가로 국내 피임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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