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아이폰·자율주행차 효과'로 실적 개선 '매수'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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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6-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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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뚜렷한 실적 가시성으로 현재와 같은 장세에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유우형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2022년과 2023년에 아이폰 신제품 효과로 뚜렷한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어 매크로 불확실성 속의 대안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대해 “카메라 모듈 사업이 아이폰에서 자율주행차로 확장됨에 따라 카메라 사업 확대에 따른 전장용 카메라 사업의 흑자전환이 임박했다”며 “리오프닝(경기 재개)과 여행 계획을 앞두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해 고사양의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 교체 수요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LG이노텍 실적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14에서 화소수 상향으로 두 자릿수 판가 인상이 전망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내년 출시될 아이폰15에서는 핵심 부품의 내재화와 카메라 모듈의 추가적인 판가 인상이 예상된다.
 
유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현 주가는 향후 추가적인 재평가를 기대해 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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