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철강업계 ESG 학산 위한 '연구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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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2-05-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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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가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을 위해 ‘철강ESG 연구회’를 발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15개사 30여명의 ESG(환경·사회·투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 타워에서 철강ESG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철강 ESG 연구회는 올해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ESG 전문가의 발표와 선도적으로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현대제철이 참여해 ESG 사례 및 경험을 전파하면서 철강업계의 ESG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연구회는 지난 26일 ESG 정책 동향 및 철강사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2회차(7월 14일)에는 전략 수립, 조직 인프라 구축, 이해 관계자 소통체계 확립 등 ESG 경영체계 구축 프로세스를 △3회차(9월 15일)에는 ESG 경영의 기본 원칙과 10대 분야별 핵심 과제 △4회차(11월 17일)에는 ESG 실사의 필요성과 원칙, 실사 과정 및 점검 사항에 대해 토의하게 된다.
 
조경석 철강협회 전무는 “철강ESG 연구회는 철강 맞춤형 단계별 운영을 통해 담당자들이 연구회 활동을 마치면 각자 회사에 돌아가 본인 회사에 맞는 ESG 경영활동을 추진해 철강업계가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6일 오후 서울 중국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철강ESG 연구회'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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