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 "삼성전자는 평택의 보배...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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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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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애로사항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 약속

국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모습 [사진=최호 캠프]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는 25일 “삼성전자는 평택의 보배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평택시는 삼성전자와 언제든 지원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문은 김선기 총괄선대위원장, 최준구 평택시의원 후보 등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는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 후보는 중앙 홀에 마련된 방명록에 ‘글로벌 삼성, 세계를 품다’라고 적고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이후 임원들과 간단한 인사말을 나눈 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현황 소개,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최 후보는 이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인 삼성전자가 평택에 와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경기도 의회에서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의 부지 심의를 할 때가 생각난다. 이제 평택에서 삼성전자를 빼고는 이야기가 안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전자 방문은 평택이 안보동맹의 상징에서 경제동맹으로의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중앙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삼성전자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어 “올 1월 반도체 특별법인 ‘국가첨단전략산업지원 특별법’이 제정됐으며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제정된 만큼 평택시에서도 조례개정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 "특히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당시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를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창업타운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열린 시민공간 조성을 공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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