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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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5-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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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경기도 7개 시·군 방역현장 점검

  • 안성시, 찾아가는 안성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개최

[사진=안성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농식품부, 경기도, 안성시 등 7개 시·군 방역담당자 및 한돈협회 지부장 등 총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식품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현장 점검을 받고, ASF 방역대책을 함께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봄철 멧돼지 개체수 증가 및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확대에 따른 방역대책 및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농식품부가 경기도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날 정재환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 주재로 진행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현장 점검에서는 △7개 시·군(안성, 용인, 양평, 여주, 이천, 평택, 화성)별 ASF방역 추진현황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진행상황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시는 총 162호에서 돼지 35만2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ASF 차단을 위해 방역차량 9대를 동원해 농가 상시 소독을 실시함은 물론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식품부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로 전 농가에 방역시설 설치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성시, 찾아가는 안성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개최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2회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도 퇴미공원에서 개최한 개막공연에 이어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서안성체육센터 야외무대에서 릴레이 버스킹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일상으로’란 콘셉트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 무대가 좁아진 지역 예술인들의 활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3인조 밴드팀 세자전거, 트로트 아티스트 차민희, 매직쇼 마술아트 김복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이 시기에 시민 여러분들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 가고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지역 예술인 여러분들도 활력을 되찾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음 공연은 내달 11일 오후 2시에 금광호수 청록뜰주차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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