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2년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 모두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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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5-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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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한 3건 모두 선정. 최대 국비 10억 확보 및 청년인턴 41명 일자리 창출

  •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드리는 아름다운 당남리섬 유채꽃밭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신청한 3건이 모두 선정되고 최대 국비 10억원과 41명 청년 일자리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품질 향상에 청년인턴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여주시가 선정된 주요사업은 △안전한 교통문화 지원을 위해 도로안전표지, 횡단보도, 과속방지턱의 표준데이터 구축 △공공데이터베이스 품질개선 및 개방 △행정정보 현황 데이터 Open API 구축 과제이며 이를 수행하기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지원 받음과 동시에 여주시 지역의 청년인턴 일자리 41명을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3.9억원의 청년인턴 고용유발 효과를 얻고 48종의 공공데이터를 새로 구축하여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여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처음 신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청한 3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주시 미래정보담당관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 핵심인재 육성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공공데이터와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드리는 아름다운 당남리섬 유채꽃밭

[사진=여주시농업기술센터]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조성한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유채꽃밭’이 경기도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축구장의 20배 면적에 달하는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 유채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가 시작되면서 방문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유채꽃밭이 해마다 2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고 전하며 오는 5월 14일부터 노란 물결의 유채꽃밭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남리섬은 인근 파사성, 이포보 캠핑장, 천서리 막국수촌과 금사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여주 금사참외축제’(6월3일~5일)로 방문객이 많은 명소다.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 관계자는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졌지만 오히려 이상저온과 황사, 강풍을 피해 신록의 녹음이 우거진 6월에 ‘여주 금사참외축제’와 함께 방문한다면 남한강의 아름다운 물결과 함께 여주의 멋과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봄꽃 나들이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앞으로 6월달에는 꽃양귀비와 라벤더 꽃이 만개 할것이며 당남리섬만의 장점을 극대화해 차별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력해 주차장, 그늘막,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보급과 장명순 주무관은 “경관농업 관련 사업을 꾸준히 기획하여 지역 주민분들의 생활개선과 방문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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