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교보증권에 기관주의·과태료 3.8억원…직원 4명 징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성모 기자
입력 2022-05-01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집합투자재산 운용 위반'

 

[사진=아주경제DB]


금융감독원이 교보증권에 기관주의에 과태료 3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집합투자재산 운용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다.
 
1일 금감원은 교보증권의 정보교류 차단 의무 위반, 장외 파생 상품을 이용한 집합투자재산간 거래 금지 위반 등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 1명은 감봉 3개월에 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총 4명이 징계를 받았다.
 
금융투자업자는 고유재산 운용업무와 집합투자재산 운용업무 간 임원 겸직을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교보증권은 2016년 전문사모 집합투자업 등록을 신청한 후 임원을 겸직하게 한 사실이 드러났다. 2018년에는 투자자의 수가 1명인 집합투자기구의 해지를 회피할 목적으로 자사 직원에게 해당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기도 했다.
 
교보증권은 2019년 기존 펀드의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청산함과 동시에 신규 설정한 펀드와 TRS 계약을 체결해 현금증거금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기초 자산을 이전하면서 장외 파생상품을 이용한 집합투자재산간 거래를 한 점도 적발됐다.
 
교보증권은 2017~2020년에 집합투자 규약에 따른 자산 편입 비율 제한 등을 위반해 집합투자재산을 운용하기도 했다.
 
이밖에 2019~2020년에 타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상장 주식 등을 매매한 점도 적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