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주가 1%↑…두경부암 수술 전 1차 치료에 대한 연구자 2상 승인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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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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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넥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넥신은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1.44%) 오른 3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일 제넥신은 암 치료 DNA백신 ‘GX-188E’와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X-I7'(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 미국 머크(MSD) 제약사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삼중병용요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구자 주도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승인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임상은 총 11명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16 또는 HPV-18 양성인 절제 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암(LA HNSCC)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GX-188E과 GX-I7, 키트루다를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병용 투여하며 이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이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 주도로 진행된다.

또한 GX-188E, GX-I7을 투여한 후, 2~8주 후 표준 수술을 수행한다. 주요 병리학적 반응(MPR) 개선과 삼중 병용요법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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