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푸른청신경과의원… 신매역 건강기부 계단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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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4-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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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단 올라 건강증진 기부금 적립

  • 국립대구과학관, 자율주행 자동차 시승 행사 개최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에 있는 푸른청신경과의원은 신매역에 설치된 멜로디 건강기부 계단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1000만원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뒀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에 있는 푸른청신경과의원은 지난 4월 19일 2호선 신매역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신매역에 설치된 멜로디 건강기부 계단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1000만원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번에 적립된 기부금이 지난 2019년 양 기관이 맺은 ‘신매역 멜로디 건강기부 계단 설치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금액이다.
 
이에 협약에 따라 매년 계단 이용자 1명당 1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1년간 누적된 금액을 2019년부터 꾸준히 소아암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모두가 힘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속해서 기부 행사를 이어나가는 푸른청신경과의원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시민들께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자신의 건강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4월 23일, 과학의 달을 맞아 자율주행차 시승 행사를 개최하는 국립대구과학관. [사진=국립대구과학관]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4월 23일, 과학의 달을 맞아 대구시, 에스더블유엠, 소네트 등 기업과 협업하여 자율주행차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국립대구과학관이 앞서 2021년 12월 미래형 자동차 전시관인 모빌리티움을 포함한 꿈나무과학관을 신축 개관하였고, 관람객들의 신규 전시관 관심 제고와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본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행사는 4월 23일 11시부터 16시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과학관 앞 주차장에서 개최하며, 야외 주차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2대의 전시 차량과 탑승 체험 차량 2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탑승 체험은 과학관 인근을 약 10분간 주행하는 경로로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또한 자율주행차 전시 부스에서는 참여 기업인 소네트와 에스더블유엠 주관으로 자율주행차의 원리 설명, 포토존 및 차량 사진 촬영, 앱을 이용한 탑승 방법 설명, 기념품 증정 등이 이루어진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율주행차를 이해하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관람객들이 신규 전시관인 모빌리티움에도 관심을 두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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