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이사장, 매출채권 팩토링 1호 상생기업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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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4-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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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구 소재 신영금속 방문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8일 오전 인천 남동구 신영금속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8일 인천 남동구 신영금속을 찾아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1호 활용기업에 상생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판매기업 홍성환 신화 대표와 구매기업인 정주영 신영금속 대표에게 상생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이 기업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호 상생기업을 시작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단기 유동성 공급제도인 매출채권 팩토링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거래처에서 받은 매출채권을 팩토링을 통해 빠르게 회수할 수 있어 다른 걱정없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도 “오랜 기간 거래해 온 매입처에 평소 결제기일보다 빨리 대금이 지급돼, 안정적인 거래처가 필요한 구매기업의 입장에서도 좋은 제도”라고 했다.
 
매출채권팩토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이’ 중진공이 인수해 판매기업에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을 회수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총 37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출채권 팩토링의 모든 지원절차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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