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월 지구의 날 맞아 'EV6'로 전기차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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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4-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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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첫 번째 전용전기차 ‘EV6’를 소재로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한다. 

4일 기아는 지구의 날을 맞아 ‘EV6 그린 드라이브 위크’ 전국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지구촌 행사다. 전 세계 곳곳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 지구의 날은 저녁 시간대 10분 간 지구를 위해 불을 끄는 전국 소등행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아는 친환경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전국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50대의 ‘EV6’ 시승차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운전면허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지구를 위한 자신의 실천사항을 기재해야만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 고객은 지구의 날인 22일에 자신이 선택한 지점에서 차량을 인도받아 3박 4일 동안 EV6를 시승할 수 있다.

또한 시승 고객들에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아와 함께하는 ‘동구밭’ 브랜드의 샴푸바&설거지 비누 키트를 웰컴기프트로 제공한다. 시승 후 ‘지구‧탄소‧EV6’의 3가지 키워드를 포함한 후기를 SNS에 작성하고 인증하면 소정의 경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아의 이번 이벤트는 EV6 출시 이후 처음으로 친환경을 주제로 삼은 행사다.

한편, EV6는 도어맵 포켓과 플로어 매트 등에 폐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차량 1대당 500㎖ 75개에 달하는 페트병을 활용했다. 친환경 공법의 나파가죽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EV6 출시 당시에는 동원샘물과 손잡고 라벨이 없는 ‘무라벨 생수’를 기획해 자원 선순환 스토리를 전달했다. 원료 채취와 부품 조달, 부품 수송, 차량 조립, 유통, 사용, 폐차에 이르는 전 과정의 환경영향도(탄소배출량)를 측정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사의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기아 관계자는 “EV6는 출시 전부터 지속가능한 움직임을 고민한 전기차”라며 “이번 EV6 시승 이벤트가 지구의 날을 대중에게 더욱 환기시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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