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P가전' 라인업 확대...차세대 '디오스 식기세척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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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03-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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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일 '워터자켓' 방식 활용한 '트루건조' 기능 탑재

LG전자가 건조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디오스 식기세척기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오는 18일 차세대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차별화된 ‘트루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트루건조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문 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술을 집약했다.

LG UP가전으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식기세척기다. 국내 제품 유일 '워터자켓' 방식의 강력한 수냉식 응축 건조로 내부 수분을 배출한다. 식기세척기 내부 벽면 워터자켓에는 차가운 물이 담겨있다. 식기 세척 후 뜨거운 증기 속 수분이 내부 벽면의 워터자켓에 채워진 물과의 온도 차에 의해 물방울로 응축돼 배출된다.

응축 건조 후에는 문이 자동으로 열려 냄새와 잔여 수증기를 내보낸다. 특히 자동문 열림 후 열풍 건조로 성능을 더욱 향상했다. 에어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로 만든 뜨거운 바람이 남은 습기를 보송하게 말려준다.

또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해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의 약 30%가 오후 9시 이후에 제품을 사용하는 점을 반영해 신제품에 ‘야간조용코스’를 기본 코스로 적용했다. LG 씽큐 앱을 통한 원격 제어로 세척 시작, 일시정지, 종료 등이 가능하다.

이현욱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신제품은 위생부터 건조까지 차원이 다른 트루스팀과 트루건조를 탑재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오브제컬렉션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들이 LG전자의 차세대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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