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 주가 6%↑…尹당선인측 "대통령 집무실, 용산 포함 여러 후보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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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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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원종합개발 주가가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원종합개발은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0원 (6.76%) 오른 1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6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와 관련해 "용산을 포함해 여러 개 후보지를 놓고 검토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존 청와대로 윤 당선인이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이 정치개혁을 선언하며 지금의 청와대 밖으로 나오겠다고 한 것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소통이 중요하다는 오랜 의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워낙 청와대란 곳이 구중궁궐로 느껴져서 들어가면 국민들과 접점이 형성되지 않고 소통 부재로 흐르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했다.

또 "새 길을 낼 때는 장애물이 많다. 특히 경호와 보안 같은 상당히 많은 난관에 부딪혔음을 알게 됐다"며 "그렇지만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소통 의지를 어떤 것보다 우선에 두고 있음을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결정할 때는 신호등 개수도 파악해야 할 정도로 국민께 불편을 드리지 않으면서도 국정운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오늘내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처럼 간단히 결정지을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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