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유가 폭락에 亞증시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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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2-03-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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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증시, 일주일 만에 반등...뉴욕증시 강세 영향

 

[사진=로이터]

10일(현지시각)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폭등세가 다소 진정되자 아시아 주요 지수는 일제히 반등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 지수는 972.87포인트(3.94%) 오른 2만5690.40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71.14포인트(4.04%) 뛴 1830.0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큰 폭으로 상승 마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14년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던 국제유가는 중동 산유국 아랍에미리트(UAE)가 증산을 지지한다고 밝힌 뒤 밤 사이 12% 넘게 폭락했다가 다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시는 일주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70포인트(1.22%) 상승한 3296.0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78포인트(2.18%) 오른 1만2370.9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47포인트(2.67%) 뛴 2635.19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도 강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84포인트(2.46%) 상승한 1만7433.2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현지시각 오후 3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3포인트(0.89%) 오른 2만811포인트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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