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주가 10%↑…러 "아군 49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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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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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성산업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5원 (10.56%) 오른 539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산업 주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일주일째인 2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동부 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에서 러시아 군인이 500명 가까이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은 이날 하르키우 도심을 대대적으로 폭격했다.

올레그 시네후보프 하르키우 행정국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 21명이 숨지고, 112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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