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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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2-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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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는 세계 순위

  • 아마는 협회장배 통해

2020 도쿄 여름올림픽에 출전했던 임성재(왼쪽)와 김시우. [사진=IGF]

대한골프협회(KGA)가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발표했다.

KGA는 2월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제19회 항저우 여름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골프 부문에 남자 프로골퍼 2인과 남자 아마추어 골퍼 2인, 여자 프로골퍼 1인과 여자 아마추어 골퍼 2인이 출전한다"고 전했다.

KGA에 따르면 프로골퍼는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와 여자골프 세계 순위(롤렉스 랭킹)를 기준으로 선발된다.

남녀 상위 10명의 프로골퍼를 후보군으로 두고, 지원자가 없을 시에는 아마추어에게 기회를 넘긴다.

2월 23일 기준 한국 선수 중 OWGR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는 임성재(24)로 24위(평균 4.0459점)다.

김시우(27)는 54위(평균 2.2280점)로 뒤를 잇는다.

평균 1.8270점으로 77위에 위치한 이경훈(31)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아시안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20)은 83위(평균 1.6931점)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출전 가능성이 큰 임성재와 김시우는 이번 아시안게임 골프 부문 개인전 혹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야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다.

예술체육요원은 병역법 제33조의 8 제1항에 따라 2년 10개월간 예술체육 분야에 종사하며 해당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는 복무제도다.

운동선수가 예술체육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올림픽 동메달 이상이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야 한다.

남자 프로골퍼 2인을 제외한 나머지 2인은 남자 아마추어 골퍼다. 

여자 프로골퍼 1인의 경우 롤렉스 랭킹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1위는 고진영(27)이다. 나머지 2인은 남자와 마찬가지로 아마추어 골퍼다.

KGA는 아마추어 골퍼 선발을 위해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대한골프협회장배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국가대표 1인을 우선 선발한다. 조건은 우승이다. 

우승하지 못한 5명의 국가대표와 국가대표를 제외한 6명은 최종 선발전에서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국가대표가 우승하지 못할 시 최종 선발전을 통해 2명을 선발한다.

KGA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출전 명단 기한이 6월 말에서 4월 말로 변경됐다. 전에는 한국 오픈이나, 한국 여자 오픈을 통해서 선수들을 평가할 수 있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부터는 불가능해졌다. 선발이 급해진 부분이 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중국 항저우 일대에서 개최된다.

최근 아시안게임 골프 개인전 금메달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박결(26)이 따냈다.

단체전 금메달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남녀 모두 획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골프 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은 일본이,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은 필리핀이 금메달을 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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