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일일 흥행 수익 1위…'주술회전' 2위

'언차티드' 흥행 수익 1위[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언차티드'가 지난 2월 16일 개봉해 연일 일일 흥행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언차티드'는 전날(21일) 2만71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수익 1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39만2275명. 특히 '언차티드'는 개봉주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위태로운 2월 극장가를 견인하고 있다.

영화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 분)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주연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이어 또 한 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일일 흥행수익 2위는 '극장판 주술회전0'이다. 어제 하루 동안 2만64명의 관객이 관람했고 총 누적 관객수는 16만9901명이다.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0'는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트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선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다크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8년 3월 슈에이샤 '주간 소년점프'를 통해 연재를 시작해 현재 18권까지 출간된 작품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일일 흥행 수익 3위는 '해적: 도깨비 깃발'이다. 같은 기간 5698명이 관람했고 총 누적 관객수는 128만809명이다. 영화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배우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 등이 출연한 어드벤처물로 올해 첫 1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어제 하루 동안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6만99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