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주가 7%↑..."작년 영업손실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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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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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일 대비 7.19%(1750원) 상승한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232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이 53억3206만8943원으로 전년비 3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23억534만534원으로 12.3% 축소됐다.

지난달 미국 나스닥 상장사 면역항암업체인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지난 1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이중항체 항암제 'ABL001'의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원천 개발한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이중항체로는 최초로 국내 임상에 진입했다.

이상훈 대표는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로 개발된 ABL001의 미국 2상 IND 승인을 받아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 ABL001은 이번 FDA 승인에 힘입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best-in-class' 약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및 신경퇴행성 질환(CNS)에 대한 이중항체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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