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글로벌리츠, 배당과 매매차익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성모 기자
입력 2022-02-10 15: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주가가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 상황과 반대로 급등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1월 19일 5300원에서 2월 9일 5700원까지 상승하며 7.54%가 올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로 꾸준한 인컴을 제공하고 가장 안정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미국에 투자하는 장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 핵심 지역에 위치한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작년 12월 3일 상장한 해당 리츠는 상장 전 수요예측에서 1019.58대 1,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7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 상장리츠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플로리다주 템파,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이 리츠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비대면 소비 증가 영향으로 고속 성장하는 물류센터를 자산으로 편입해 안정성과 수익성,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해외 부동산 투자 업계의 리더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우량 자산 편입을 통해 외형성장을 본격화하고 내재가치를 향상하는 등 주주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잡지 ‘투자와 연금’ 5호 ‘부동산 투자, 이제는 글로벌이다’를 통해 부동산 투자 메가트렌드가 아파트, 상가에서 물류시설로, 국내에서 글로벌로 변화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박현주 회장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분산을 위해 리츠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