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2022년 새해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명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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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01-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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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월간 트렌비 [사진=트렌비]

2022년 새해 들어 국내 명품족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브랜드는 구찌와 프라다로 조사됐다.

28일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는 1월 한 달간 트렌비 플랫폼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명품 브랜드를 발표했다. 트렌비는 매월 명품 브랜드별 최근 소식과 핫한 명품 아이템을 소개하는 ‘월간 트렌비’를 발표할 계획이다.

트렌비는 국내 유일의 명품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한 온라인 명품 플랫폼으로 2021년 모바일앱 MAU/DAU(월평균·일평균 이용자 수)에서 1위를 달성했다.

트렌비 관계자는 “국내 가장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명품 쇼핑 앱인 만큼 트렌비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브랜드가 현재 가장 트렌디한 명품 브랜드임을 나타낸다”면서 “고객들의 명품 쇼핑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렌비 1월 판매액 기준 1위 명품 브랜드는 ‘구찌’다. ‘구찌’는 2021년에도 트렌비 연간 판매액 톱 브랜드를 기록했을 만큼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구찌’는 가장 최근에는 2022년 호랑이의 해를 기념해 ‘구찌 타이거’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는데 구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문을 연 ‘구찌 가옥’이 대표적이다.

2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프라다’였다. 지난해 12월 3위에 랭크됐지만 새해가 되면서 2위를 차지했다. ‘프라다’는 특히 베스트셀링 아이템이 드라마, 예능 콘텐츠 등에서 많이 노출되면서 판매량이 늘었는데 ‘프라다 클레오 브러쉬드 레더백’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현재도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특정 컬러는 국내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의 아이코닉한 프라다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제품으로 하단과 측면을 둥글게 처리한 독특한 구조로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데일리 백으로 활용도가 높다.

3위는 근소한 차이로 2위 자리를 내준 ‘버버리’다. ‘버버리’ 역시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징적인 점은 '버버리=체크무늬'라는 선입견을 깨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도 영국 패션 특유의 헤리티지를 지키려는 노력이 드러난다. 특히 ‘버버리 퀼팅 자켓’을 비롯해 아우터 종류가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더불어 ‘버버리 하우스 체크 매너 토트백’은 시즌 상관없이 패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최주희 트렌비 CSO는 “앞으로도 ‘월간 트렌비’로 명품 고객들의 구매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트렌비 이용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나아가 고객 연령대별, 성별 명품 아이템을 큐레이팅할 수 있는 명품 쇼핑의 A to Z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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