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1년 10대 뉴스 선정...'GTX-C 의왕역 정차가 관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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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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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염원 'GTX-C 의왕역 정차'가 최대 관심사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최근 시민과 공무원 16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1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확인 결과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사실상 확정’소식이 올 한해 의왕시민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슈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설문에서는 시민과 시 공무원 모두 관심뉴스 1위로 ‘GTX 의왕역 정차 반영’을 뽑아 개발 호재로 인한 도시가치 상승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의왕역 인근 지역이 대거 포함됐고, 그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시 염원이었던 GTX-C 의왕역 정차도 사실상 확정됐다.

이후 전국적인 이슈화와 함께 시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하면서 올 해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로 선정됐다.

2위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시설 ‘포일어울림센터, 백운커뮤니티센터 개관’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 9월 개관한 의왕시 최초 복합커뮤니티시설인 ‘포일어울림센터’는 유아 및 청소년 지원시설을 비롯, 도서관, 스타트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창업 특화공간이 마련돼 있다.

수영장과 볼링장, 다목적체육관 등 스포츠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전 연령층의 문화와 복지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며 지역커뮤니티 거점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의왕시]

이 외에도 10대 뉴스로 백운밸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개장, 고령·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사업 본격화, 의왕시 시정만족도 역대 최고기록 경신, 내손지역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신설 확정, 의왕청계테크노파크 조성 본격 추진 등이 한 해를 빛낸 관심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민선7기 시정 발전과 브랜드가치 상승을 이끌었던 그 간의 많은 노력과 결실들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공직자들과 시정에 한 마음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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