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7원 하락 출발…"위험자산 선호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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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12-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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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24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원 내린 1186.2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물가 상승에 따른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었지만 뉴욕증시 상승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약보합권이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가운데 개인소득과 소비지출도 전월보다 소폭 둔화되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대체로 부합했다.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5.7%로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전월(5.1%) 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FDA가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 경구용 알약을 승인한 데 이어 머크사의 알약에 대해서도 긴급 승인했다는 소식에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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