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내년 상반기 개봉…'완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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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2-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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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트레인지2' 내년 상반기 개봉[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또 한 번 마블 히어로 돌풍이 일어난다. 마블의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2편으로 돌아오는 것.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할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해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영화 팬들을 위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완다'(엘리자베스 올슨)의 강렬한 모습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면을 응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고뇌에 빠진 듯한 모습까지 두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 특유의 미러 디멘션을 형상화한 듯한 표현이 고스란히 담기며 강력한 마법의 힘을 지닌 이들이 펼쳐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티저 영상에는 오직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장대한 영상 혁명은 물론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하고 무한한 세계관의 확장을 알리는 멀티버스 전쟁의 서막 그리고 마블 최강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부터 '스칼렛 위치'로 빌드업한 '완다'(엘리자베스 올슨)까지 독보적 캐릭터의 매력이 모두 담기며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멀티버스······. 우린 그 개념에 대해 놀랄 만큼 무지하지"라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독백으로 시작된 뒤, 혼란에 빠진 뉴욕 시내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완다'를 찾아간 '닥터 스트레인지'가 도움을 청하며 "멀티버스에 대해 얼마나 알지?"라고 묻는 장면이 등장해 그가 도움을 청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세상을 위협하고 혼란에 빠트리게 하는 다양한 빌런의 등장과 전편에 이어 다시 출연한 '모르도'(치웨텔 에지오포)와 그의 옆에 있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또 한 명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마주하는 장면이 등장해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또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러 디멘션의 모습 등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은 오직 이번 작품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포인트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닥터 스트레인지2' 티저 예고 공개[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그 자체"라는 평과 함께 뛰어난 열연을 선보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또 한 번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전편의 흥행 주역인 '웡' 역의 베네딕트 웡, '크리스틴 팔머'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모르도'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해 인상적인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에서 폭발적인 열연으로 마블 오리지널 드라마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엘리자베스 올슨이 '완다' 역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 신예 소치틀 고메즈가 마블의 NEW 캐릭터로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2022년 상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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