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합, 오늘의집과 호텔 패키지 판로 확대 업무협약

[사진=컴퍼니합 ]

호텔 및 숙박 패키지 기획업체 컴퍼니합(대표 최순호)이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과 업무협약을 맺고, 호텔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2월 23일 밝혔다. 오늘의집에서 호텔 패키지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컴퍼니합은 "코로나19로 홈족, 호캉스족 등의 실내 활동이 늘어난 만큼 서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 및 구매할 수 있는 오늘의집에서 호텔 패키지를 선보이고 나아가 양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컴퍼니합은 오는 1월 오늘의집에서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 패키지를 공개한다. 

컴퍼니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오늘의집은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인테리어 버티컬 플랫폼이다. 리빙 콘텐츠, 커머스,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통합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만 2000만건에 달한다. 

컴퍼니합은 오늘의집과 지속·전략적인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통해 호텔 패키지 판매 플랫폼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편 컴퍼니합은 숙박 패키지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 'S.I.VILLAGE(이하 에스아이빌리지)'와 호텔 패키지 단독 공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컴퍼니합 관계자는 "이번 오늘의집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여행·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컴퍼니합만의 획기적인 패키지 구성과 오늘의집의 토탈 커머스 영역을 통합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