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호텔 셰프 14곳 한자리에…메리어트, 와인·미식 축제서 특별 메뉴 선보인다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홍콩 주요 호텔에서 활동하는 셰프와 바텐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이달 말 열리는 홍콩의 대표적인 와인·미식 축제에 계열 호텔 14곳을 참여시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칵테일을 선보인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6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더 리츠칼튼 홍콩과 더 세인트 레지스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 홍콩, W 홍콩, 쉐라톤 홍콩 호텔 앤 타워스 등 14개 호텔이 참여한다. 메리어트 측은 자사 호텔이 참여하는 행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행사 주제는 '산·바다·계절'이다. 홍콩의 지형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식재료를 활용해 현지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호텔의 셰프와 믹솔로지스트(칵테일 전문가)들이 공동 개발한 메뉴도 공개한다.

행사장은 세 가지 공간으로 나뉜다. '홍콩 온 어 플레이트'에서는 지역 생산자와 협업해 만든 요리를, '홍콩 인 어 글래스'에서는 홍콩의 특색을 반영한 음료를 각각 선보인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홍콩 앳 더 테이블'은 별도 라운지에서 운영된다. 오마카세 방식에서 착안한 식사와 시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홍콩 및 인근 지역 레스토랑과 바에서 활동하는 초청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홍콩의 전통 의류 브랜드 리쿵만과 협업한 한정판 상품도 공개한다. 와인 색상을 활용한 제품과 브랜드의 직물 제작 전통에서 착안한 칵테일을 행사장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리처드 보이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남중국·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부사장은 "홍콩은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미식 여행지"라며 "현지의 익숙한 맛을 새롭게 해석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더 리츠칼튼 홍콩과 더 세인트 레지스 홍콩을 비롯해 W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 홍콩, 홍콩 오션 파크 메리어트 호텔,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쉐라톤 홍콩 호텔 앤 타워스, 쉐라톤 홍콩 퉁청 호텔, 르 메르디앙 홍콩 사이버포트, 르네상스 홍콩 하버 뷰 호텔, 더 파크 레인 홍콩 오토그래프 컬렉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홍콩,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홍콩 샤틴,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홍콩 퉁청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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