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소년 자립 돕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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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1-12-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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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 행사에서 일하는학교 이인환 이사장(왼쪽 둘째부터)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고용노동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와 함께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카페 그런,날’을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여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27일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 200명의 청년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이번 신규 재능기부 카페 오픈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과 관련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스타벅스 협력사들과 함께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살리는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스타벅스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카페 그런,날’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바리스타 커피 교육을 진행하며 카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로써 총 12개의 재능기부 카페를 지원하게 됐다. 현재 12곳의 재능기부 카페에서 취약계층 50여명이 바리스타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0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지속 가능성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고용을 지원하게 되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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