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일요일 '온화'…다음주 비 온 뒤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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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11-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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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최고기온 17도…일교차는 커

  • 다음주 화요일 비 온 뒤 추위

일요일인 28일은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중심을 두며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돼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강원 영동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 주는 화요일 전국에 비나 눈이 온 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3~1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에는 주말보다 기온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고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우리나라엔 남풍이 불어오면서다. 다만 밤에는 고기압이 일본 동쪽까지 이동하면 서해상 비구름대가 우리나라에 유입되겠다.  

화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의 경우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이후 금요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0~5도, 춘천 -5~4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대구 0~8도, 부산 4~12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기온은 서울 3~11도, 인천 4~11도, 춘천 4~10도, 대전 7~12도, 광주 8~14도, 대구 8~14도, 부산 10~16도 등으로 예상된다.
 

11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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