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주가 14%↑...사우디에 부분조립생산 방식 인공호흡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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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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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멕아이씨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기준 멕아이씨에스는 전일 대비 14.5%(1380원) 상승한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멕아이씨에스 시가총액은 17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8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멕아이씨에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벤처스 프레임웍스(GVF)와 사우디 현지에서 부분조립생산(SKD)하는 방식으로 인공호흡기(MV2000 EVO5)를 수출하는 계약(PLA)을 체결했다.

회사는 계약 후 선제적으로 100대를 완제품으로 수출하며, 10년 간 매년 최소 500대에서 최대 2000대까지 SKD 방식으로 인공호흡기를 공급하게 된다.

이형영 상무는 "이번 계약이 SKD 사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잡아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와 같은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설립된 멕아이씨에스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인공호흡기를 국산화한 곳이다. 맥아이씨에스는 범용인공호흡기, 양압지속유지기 등 총 25개의 의료기기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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