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제품·브랜드 경쟁력↑…국내외 시상식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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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11-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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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팃 미니 ATM 등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선정

SK네트웍스의 자회사 민팃이 국내외 디자인 관련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민팃은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 정보기기(IT) 디자인 분야에서 ‘민팃 미니 ATM’, ‘민팃 박스’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다. 수상한 제품들은 국내외 교수와 저명 디자인 전문가가 검증했다는 의미의 ‘핀업 마크’를 받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 중 민팃 미니 ATM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에 입점한 중고폰 무인매입기 2세대 모델이다.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자외선(UV) 살균 기능, 데이터 삭제 기능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서비스 초기부터 중고폰 무인매입기 민팃 ATM을 쉽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환경(UI) 기반 디자인을 적용한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민팃은 핀업 디자인 어워드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제품·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할 만한 수상 성과를 거뒀다.

가장 큰 성과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다. 이 밖에도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 ‘2021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수상작에도 이름을 올렸다.

민팃 관계자는 “중고폰 유통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함에서 사업을 시작해 더 쉽고 편한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페인 포인트(Pain Point) 해결을 위해 사업의 모든 영역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 정보기기 디자인 분야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민팃 박스’(왼쪽), ‘민팃 미니 ATM’[사진=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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