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빈패스트, 연내에 EV 충전소 4만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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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다 신페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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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는 연내에 EV 충전소를 4만개소 설치한다. (사진=빈패스트 제공)]


베트남투자그룹(빈그룹) 산하 국산차 제조사 빈패스트는 19일, 연내에 전기자동차(EV) 충전소를 베트남 63개성시(省市)에 총 4만개소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그룹이 매각한 편의점 사업과의 연계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아파트와 오피스빌딩, 상업시설, 주차장, 국도변 등 이용자 수요가 많은 장소 등에 충전소를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 빈그룹은 베트남 최초로 EV를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충전소 정비는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었다.

편의점 '윈마트 플러스'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200개소의 전동이륜차 전용 충전소는 폐기하기로 했다. 수요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동 편의점을 통해 실시한 전동이륜차 배터리 교환 서비스도 중단하며, 빈그룹의 3S(판매·서비스·부품교환)센터인 'Vin3S'와 대리점 등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빈패스트가 하이퐁시에 개설한 국내 최대 쇼룸 (사진=빈패스트 제공)]


■ 하이퐁에 베트남 최대 쇼룸
빈패스트는 15일, 북부에 위치한 하이퐁시에 3S센터를 겸하는 쇼룸 '빈패스트 3S 하이퐁 쇼룸'을 개설했다. 국내 255번째이며, 부지면적은 1947㎡. 빈패스트 쇼룸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쇼룸은 2층 구조로, 1층은 자동차 전시장과 사무공간, 2층은 자동차 정비와 도장장, 옥상은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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