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욱 국방장관 "유엔 스마트캠프 모델 제시할 것"

정의용 외교부 장관(왼쪽)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은 22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유엔(UN)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준비 현황 및 우리 기여 공약을 최종 점검했다.

이 회의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 분야 최대 규모, 최고위급 회의체다. 각국의 외교·국방 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민간 전문가가 함께 평화유지 활동 공약을 점검한다.

다음 달 7~8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본회의가, 서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당초 4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연기됐다. 정부는 방역과 홍보, 통역 등 행사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약 2주 후에 전 세계 90여개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장관급 국제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며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전면 대면 방식인 이번 장관회의는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적으로는 다자외교 정상화의 신호탄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회의에 많은 국가의 장·차관들이 참석해 유엔 평화유지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개최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관한 국제적 담론을 선도할 전망이다.

정 장관은 "이번에 방한하는 각국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도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서 장관은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유엔 임무단 기지의 미래 청사진인 유엔 스마트캠프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유엔 평화회의단 활동의 최우선 소요인 헬기자산 공여라는 실질적인 기여 공약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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