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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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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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31개 시군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청에서 세계 아동의 날을 맞이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청에서 세계 아동의 날을 맞이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아동 관련 단체 및 기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판 제막식에서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산경찰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 오산사무소와 함께 아동 놀권리 홍보부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란리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1월 20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아동의 날이자 대한민국이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지 30주년이 되는 날로, 이런 뜻깊은 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이어 “코로나 19로 오산시 모든 아동들과 함께 축하할 수 없어 아쉽지만 오산시의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앞으로 4년간 오산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더 나은 도시가 될 수 있는 굳건한 기반이 마련된 계기이므로 모든 오산 시민이 한마음으로 아동권리 보호에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시는 지난 8월 27일 경기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등 유니세프의 9가지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에 따라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시는 아동의 시정참여 확대, 다양한 교육 및 놀이·여가 인프라 구축, 아동 보육 및 돌봄 시책 추진, 아동 보호 체계 마련 등을 통해 9가지 인증 원칙별 고른 평가를 받아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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